양평군에서는 관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두물머리 일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후반기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린뉴딜 정책' 중 첫째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은 강·산·들을 활용한 정책으로 그 중 '강'은 세미원, 두물머리 일원을 수변생태 관광지로 조성해 오는 2022년 세미원의 국가정원 등록 본격 추진 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등 수변공간의 체계적 계획 수립을 통해 친수생태도시 양평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평군은 2020년 9월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 및 운영과 관련하여 두물머리 농민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두물머리를 공익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본 협약을 시작으로 양평군에서는 2013년 기조성이 완료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의 리모델링(Remodeling)과 향후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협약 체결로 양평형 그린 뉴딜의 한 축인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을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생태·역사·문화의 보고인 두물머리 일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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