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 등 민간위탁 입찰공고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5-07-20 11:58:20

기사수정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장 등)의 위탁운영기간이 금년 10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17일자로 위탁운영 입찰공고를 했다.

 

▲ 충북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

시는 현재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선별시설, 매립시설)과 주민편익시설(수영장 등)로 나누어 이원화로 위탁운영 중이던 시설들을 통합해 수탁사업자를 모집한다.

 

통합관리운영은 연간 3억3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일원화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쓰레기 처리 서비스 질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장 등) 위탁운영에 대한 총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17일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 수탁사업자 모집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으며, 24일 오후 3시 시청 자원순환과(9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입찰 참가자격 및 위탁조건 등 세부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입찰방법은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하고, 기술평가(정량적평가+정성적평가)와 가격평가를 통한 종합평가 결과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를 고득점 순에 따라 협상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평가 비중이 큰 정성적평가의 경우 평가위원을 공개 공모하여 후보 평가위원을 모집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평가위원은 경찰관 입회하에 당일 추첨 임명하여 평가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시 자원순화과장은 “이번 공고문은 위탁운영 관련 특정업체에 유리 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항목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격을 갖춘 모든 업체에 투명한 입찰참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