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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자치구 중 응답소 현장민원 가장 신속 처리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3-09 1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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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 2020년 ‘응답소 현장민원’ 평균 처리시간이 25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응답소 시스템의 ‘자치구별 현장민원 통계’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52,607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으며 1건에 평균 5시간 7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민원 처리시간인 14시간 47분에 비해 월등히 앞선 것이다. 2위를 기록한 자치구에 비해서도 51분 빨랐다.

또한 현장민원 처리 ‘지연율’도 0.4%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지연율이란 ‘불법 주정차’ 3시간, ‘보안등 고장’ 24시간 등 항목별로 정해진 시간을 초과해 처리한 비율로, 서울시 전체 평균은 5.16%였다.

구는 이 같은 성과가 민원 분배·접수·처리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동반 운영 등의 신속처리 시스템을 가동하며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매진해 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참고로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등 12개 분야 63개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불법주정차, 쓰레기무단투기, 노상적치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들이 주를 이룬다.

서울시에서 접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120 다산콜센터’나 ‘응답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 구청 담당 공무원이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민원인에게 회신해 준다.

문석진 구청장은 “살기 좋은 서대문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현장민원을 신속 정확히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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