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 + Interior)’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와 지역예술가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예술가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소득 지원을,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예술가의 창작재능을 담아 홍대골목상권‧망원유수지상권의 소상공인 점포 40곳을 특색 있게 개선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성산동 골목상권(마포구 성암로3길 일대)을 대상으로, 오래된 가게의 전통성과 경의선 옛 철길의 스토리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상점들을 변화시켜 주변 소비자의 이탈 방지와 홍대 젊은 소비자들의 유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5월 중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상생을 도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고 지역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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