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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발표회 공연 장면     © 김흥식

월전초등학교(교장 임필수)는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학교 정원 및 다목적실에서 유치원 및 1-6학년 학생들의 꿈자람 종합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습발표회는 월전초의 특색 사업인 진로교육, 역점 사업인 독서교육, 영어 교육,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를 통합한 ‘종합’ 학습발표회로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종류의 공연 ▲다정다감 시 발표회 ▲영어 Festival ▲방과후학교 성과회 ▲학습소산물 및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교생이 1인 2종목 이상 참여하도록 발표회를 계획했고, 당일의 공연을 위해 학급 담임 교사들은 학생들과 상의해 종목을 정한 후, 틈틈이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이 보다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식전 행사로는 월전초에서 운영한 ‘창의 미술’과 ‘서예’ 방과후 부서에서 활동한 작품과 학년별 학습 소산물을 전시한 작품 관람이 있었다. 이후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습해 온 3~6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관람의 서막을 열었다. 흥겨운 웃다리 가락의 향연에 발표회에 오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고 큰 소리로 환호하며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로 격려해 주었다.

학부모 김민정은 “무대에서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발표하는 모습에 무척 감동을 받았고, 아이들의 표현력과 자신감 신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필수 교장은 “이번 학습발표회는 월전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에 더욱 흥미를 갖고 계발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가꾸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