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 주도 활동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공동체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고, 4월부터 취약가구 지원 및 모니터링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사업의 기능 및 역할을 명료화하기 위해 유사 중복되어 운영하던 동 복지공동체 6개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이웃살피미’ 2개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나눔가게, 이웃지킴이, 시민찾동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역할, ‘이웃살피미(나눔이웃, 이웃살피미)’는 어려운 이웃 지원,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웃살피미’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모니터링 참여가 가능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 및 모집하였으며, 현재 243명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역할로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주민관계망 형성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부확인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 등을 맡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까지 서울시에서 추진한 ‘주민관계망형성사업’의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올해 5개 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그 외 동은 이웃살피미를 활용한 자체사업을 추진해 활동에 나선다.
특히 시범동은 이웃살피미 워크숍, 지역복지관과 1:1 연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돌봄단 등 동 단위 복지공동체와의 협력 추진 등을 통해 주민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관계망형성사업(현 이웃살피미 사업)’을 통해 213명의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382건의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26개의 주민동아리가 참여한 나눔이웃사업을 통해 1016명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에게 2799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 상태의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주도의 마을 중심 이웃살피미 사업을 본격 추진해 적극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경제적 위기가구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자 복지관과 주민의 협력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이웃살피미 사업을 통해 보다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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