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가 주목받는 가운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전국 최다’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일 골목형상점가 2~7호 지정 심의를 위해 구의원, 경제 관련 활동가,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구 골목형상점가위원회’를 개최해 새로 6개소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이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벌여왔으며, 특히 대상지를 발굴하는 데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구는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지정하는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
서구는 관내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현장매니저들을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대상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등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탁옥로 골목형상점가 ▲루원이음길 골목형상점가 ▲꿈꾸는건지골 골목형상점가 ▲가재울 골목형상점가 ▲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 총 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 최초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전국 최다’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형 상점을 비롯해 소상공인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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