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일명 ‘진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담’이란 명칭은 ‘진로상담’이란 단어를 줄여서 만들었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란 뜻도 담고 있다.
지난해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 1,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교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진로 상담을 해 본 학생들은 절반이 조금 넘는 57.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기존 진로 상담의 경우에도 학과 성적을 토대로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진로상담, 진로학습코칭, 멘토링, 학부모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담’은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과 희망에 따라 ‘1:1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진로상담 전문가’는 진로 및 심리 검사와 해석을 진행하고 개인의 가치관과 목표를 바탕으로 진로를 상담해 준다.
‘학습 코칭 전문가’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생과 직업인 멘토’는 대학의 전공과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 문제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부모 상담’도 진행한다.
‘진담 프로그램’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홍은1동) ▲서대문청소년센터(연희동)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북가좌2동) ▲청소년아지트 쉼표(신촌동) 등 4곳에서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QR코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myway1318.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95-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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