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 등으로 부동산 정리를 해본 사람이라면 오래된 지적도(폐쇄 지적도)를 발급 받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팩스 민원을 신청하고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제 오는 9월 1일부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는 이런 기다림 없이 폐쇄 지적도 등 지적 보존문서 발급이 단 3분이면 가능해졌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팩스민원으로 폐쇄 지적도 발급을 신청하면 최대 3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던 절차가 3분으로 줄어든 비결은 ‘지적 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이다.
기존에도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3분 내로 온라인 발급이 가능했지만, 폐쇄 지적도 및 임야도는 전산화가 되어 있지 않아 구청으로 직접 가서 발급 받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팩스 신청 후 발급을 기다려야 했다.
또한 지적도는 일제강점기에서 1990년대까지 100여 년 가까이 종이로 작성하고 관리하면서 훼손 및 화재 위험이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폐쇄 지적도 및 임야도 857매를 전산화하고, 기존 온라인 발급시스템인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연계해, 구청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에서도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지적 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민원 처리시간 단축, 전산화를 통한 훼손 및 위‧변조 방지, 높은 해상도의 지적도 제공으로 경계선 식별이 용이하게 되는 등의 효과가 있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늘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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