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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계절…‘마포, 걷고싶은길 10선’ 걷기 챌린지 도전!
  • 안남훈
  • 등록 2021-09-01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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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 걷고 싶은 길 10은 지난해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이다. 비대면 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2020년 마포구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는 등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걷고싶은 길 1코스 경의선 숲길부터 4코스 마포 한강길를 대상으로 일상을 답답하게 보내고 있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 해당 챌린지에는 7600여명이 참여하며 걷고싶은 길은 마포의 대표 도보관광 코스로 자리잡았다.

 

9월부터 11월까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다시 추진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 걷기 하반기 챌린지는 남은 6개 코스를 대상으로 매달 두 코스씩 선정해 진행된다. 9월 챌린지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 와우! 홍대길 6코스 망원 한강길이 대상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APP)을 설치가입 후 하단의 챌린지 모드에서 마포, 걷고싶은길 10선 챌린지를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전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각 코스별 80% 이상을 완주하면 챌린지 미션 성공이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응모권이 발급되며 챌린지 종료 후 응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달 100명에게 마포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02-3153-86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어느 때보다도 걷기 좋은 계절이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도 챙기도 더불어 마포의 숨은 명소도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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