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50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지역에 위치한 인천나비공원을 활용해 나비와 목재를 연계한 목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인천나비공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나비테마공원으로, 부평구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위로를 위해 지난 6월과 7월 인천나비공원에서 폐목재 및 나무부산물을 활용해 자체 기획·제작한 창작공작품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비대면 관람을 동시 진행했다.
지난 8월에는 숲 가꾸기 사업에 따른 제거 수목을 활용하기도 했다. 인천나비공원은 자체 디자인으로 나무의자를 제작해 노인문화센터 2곳과 지역 내 공원 2곳에 총 24개를 배치하고, 노후 된 울타리를 제작해 인천나비공원에 설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자체적으로 염색·제작한 목재재료를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를 지역 내 어린이집 등 신청자에 한해 총 8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목재를 이용한 소원패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 외에도 각 분야에서 목재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주식회사 선앤엘과 협약을 체결해 임목처리 시 활용 가능한 목재를 재활용하고,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녹화사업추진 시 수목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재활용과 공원녹지 내 민·관이 협업하는 거버넌스형 도시녹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천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같이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 따라 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움직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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