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한 학교 밖 청소년 48명이 2021년도 2차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열린 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부터 학습지원 등을 제공 받은 50명이 응시한 결과 중졸 검정고시에 3명, 고졸 검종고시에 45명이 각각 합격했다.
총 48명의 합격자 중 전체합격은 44명, 부분합격은 4명이다.
부평구 꿈드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1:1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대비반, 인터넷강의 수강권 부여 등 온·오프라인으로 학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평구 꿈드림을 통해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한 청소년은 “초졸부터 중졸 검정고시까지 주3회 이상 학습 멘토링에 참여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합격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부평구 꿈드림은 상담지원을 비롯해 진로지원, 자격증취득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 지원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 및 아웃리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학습지원이 가능한 학습 멘토단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509-8918, 398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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