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서강‧홍익대와 ‘지역사회 창업동력’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
  • 안남훈
  • 등록 2021-09-08 09:14:08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와 함께 2022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자치구가 지역 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7년 캠퍼스타운 공모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창업한 기업 수가 1000개를 넘기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에서 총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강대와 홍익대는 2022년부터 3년간 각각 최대 15억원을 지원 받아 마포구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해 힘쓰게 된다.

 

홍익대학교는 내년도에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으로 성장하는 아트텍스퀘어 2022 사업을 진행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홍익대의 강점인 디자인(Art)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Tech)를 활용할 수 있는 아트텍스퀘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실 5개소, 창업지원실 2개소, 행정지원실 1개소로 구성된 아트텍스퀘어 조성과 더불어 아이디어에서 창업으로 창업에서 사업으로 기업은 세계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육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와 홍익대는 이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마포구의 특성을 반영한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얼리 제작 업체를 비롯한 신규 창업 62팀과 디자인 재산권 출원 44건의 실적을 거뒀다.

 

서강대학교는 내년부터 지역과 함께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창업 커뮤니티 조성 사업으로 마포구 청년 창업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서울지역 2(2019~2020) 연속 1위를 차지한 서강대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교육 캠퍼스타운 오디션 사업화 및 성장 지원 후속연계 협력사업 인프라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강대는 마포구와 함께하는 서강솔루션 캠퍼스타운 사업을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올해 6월말 기준 31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 멘토링은 총 1008회 진행했으며, 창업 교육 프로그램 이용자 수는 1939명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타운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 27일 마포구-서강홍익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소통의 결과물이 나온 것이라며, “지역 사회 청년 창업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창업을 선도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창업하고 싶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