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부개서초등학교 인근 지하보차도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6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최근 부개동 291-1번지 경인철도 횡단 지하보차도의 주간 조도 개선을 위해 고보조명을 설치하는 ‘부개서초교 인근 지하보차도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부개2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주간에도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지하보차도 내부 옹벽에는 문화도시 부평 BI와 인천10색, 꽃과 나비, 지역주민이 참여한 감성문구 등 4가지 이미지를 교차 표출해 지하보차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지하보차도를 이용한 한 주민은 “평소 낮에도 어두워 서둘러 지나가기 바빴던 보차도에 일상을 응원하는 좋은 문구와 밝은 이미지로 꾸며주니 매일 아침 지나가는 발걸음이 가벼워 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어둡고 칙칙한 공간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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