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참가…미래 일자리, 마포가 앞장섭니다
  • 김민수
  • 등록 2021-10-14 09:14:09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구의 우수 일자리 사업과 지역의 일자리 기관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이다.

 

이번에는 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및 기관의 우수한 일자리 사업, 정책 등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 등을 모색한다. 마포구는 타지역 및 기관의 우수 일자리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구는 이번 일자리 엑스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서체개발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서체개발 프로젝트로 첫 발을 내디딘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관심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이들을 전문 인력으로 키워 추후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의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마포형 동네관리기업 마포형 돌봄모델 등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마포와 함께, 꿈꾸는 오늘!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마포구의 대표 일자리 기관에서도 동참한다.

 

마포구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인 마포청년나루,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모델을 발굴하고 있는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 소통과 연대로 함께 성장하는 마포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 및 지원 기관인 마포프론트원, IT메카 상암 DMC 민간기업 일자리협의체 DMC코넷, 마포 공예산업의 허브 마포공예센터, 마포 출판문화 진흥을 선도할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등이 함께해 마포의 일자리 인프라 홍보에 힘을 보탠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일자리 관련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지역의 우수 일자리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이번 엑스포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