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일러 무상 점검은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기초 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일러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보일러 기능, 설치 상태, 보일러실 주변 환경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부터 배관 균열 및 가스 누설 여부와 같은 사고 위해 요인까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문제 등 이상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 및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의 회원들께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선뜻 재능을 기부해 동참해 주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보일러 점검 봉사의 경우에는 관련 자격증과 전문 기술이 필요한데 지역의 전문 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보일러 점검 및 개‧보수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한편 마포구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을 대비 보일러 시설 안전 점검 및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가구의 보일러 무상 점검으로 실리콘 교체 등 개‧보수가 필요한 46가구의 보일러 문제를 해결, 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주민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보일러 안전 점검을 서두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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