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공사 마무리
  • 박영숙
  • 등록 2021-11-09 15:36:20

기사수정
  • 총 사업비 11억 8천만원 투입, 일일 처리용량 15톤↑
  • 외벽 높이는(3m→5m) 방음벽 교체로 주민불편 줄여
  • 선별라인 내부 판넬, 식당, 휴게실, 화장실 신축으로 근무환경 개선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활용선별장(원효로4가 100-38)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재활용 일일 처리용량은 50t에서 65t으로 30% 늘어날 전망이다.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2월 예산을 확보, 2020년 착공, 올해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설개선으로 선별장 면적은 1036㎡에서 1132㎡로 9.3% 늘어났다. 일일 처리용량 증가에 따라 수배전반 용량을 500kw로 200kw 늘리고 물탱크실도 추가했다. 


12월에는 PET압축기, 감용기 등이 추가 설치된다. 작업장 확장 공간에는 EPR압축기가 이동 설치돼 폐비닐을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미관도 개선했다. 담장은 기존 3m에서 5m로 2m 높여 외부 시선 차단, 폐기물 날림 방지, 악취 저감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선별라인 내부 판넬을 신규로 설치해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신설로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재활용선별장 근무자 김유미(가명, 55세)씨는 “선별라인 내부 막음 판넬이 없어 난방기를 가동해도 무척 추웠다”며 “올 겨울에는 따뜻한 작업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용산구 재활용선별장 근무인원은 총 37명. 이중 선별원은 30명이다. 선별품목은 PET, 플라스틱, 철캔, 알루미늄캔, 병류, 스티로폼, 파지류, 폐비닐 등이다. 선별률은 2021년 기준 44%. 선별 컨베이어벨트에서 선별원이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으로 코로나19로 증가한 재활용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수거해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근무자분들의 작업 환경도 나아지게 되었다”며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을 스스로 줄여나갈 수 있는 의식 함양 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28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11월부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지구를 부탁해’를 추진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