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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암스테르담 직항 항공노선 개설 - - 빠르면 10월 말부터 부산-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노선 신규취항 이지혜
  • 기사등록 2015-09-24 15: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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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토부와 네덜란드 정부간 개최된 항공회담 결과(9.22~23, 헤이그),

이르면 금년 10월말 경 김해공항에서 KLM 네덜란드 항공이 유럽 직항노선인

부산 김해공항-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노선에 신규취항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중국‧일본 등 단거리 위주의 노선이 한계점으로 지적된 김해국제공항이 장거리 노선을

 갖춘 국제관문공항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은 유럽내 120여개 도시와 24시간 환승이 가능한 공항으로

김해공항 권역의 유럽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부산-암스테르담 노선은 부산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으로

직항으로 연결되고 스키폴 공항에서는 후쿠오카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운항기종은 보잉 777-200(최대 318명 정원)로 김해공항에서 주 3회 운항을 시작하여 향후

여객 증가상황에 따라 증편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금번 부산-암스테르담 항공노선 개설을 계기로 부산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물류거점이 서로 연결되었다는 또다른 의미가 있으며, 향후 유라시아대륙 횡단철도의

전체 구간이 연결될 경우에 부산은 명실공이 육로, 해상, 항공의 물류삼합을 구축한

유라시아 신(新)실크로드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부산 김해공항은 신규노선 개설과 국제선 여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9개 노선 주 60편의 항공편이 신설되었으며, 올해는 베트남 다낭(에어부산),

중국 연대(동방항공), 라오스 비엔티엔(라오항공) 등 3개 노선 주 20편이 새로 개설되어

국제선 네트워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부산시 서병수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인 김해공항의 국제선 확대를 통한 공항활성화가

현재까지는 양호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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