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55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학원, 유치원, 학교 등과 같은 집단시설과 목욕탕 집단감염이 주를 이뤘다.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과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2) 관련 1명, 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6명, 동구 소재 학원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광주 한 초등학교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해당 동구 소재 보습학원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서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앞서 원생 1명이 확진된 뒤 연쇄 감염(n차 감염) 형태로 초등학생들이 잇따라 감염됐다.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간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광산구 소재 교회에서도 최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 교인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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