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가 오늘 오전 8시 45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에 의하면 전 씨는 간호사가 채혈을 하러 갔을 때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
전 씨의 시신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동안 전 씨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유혈 진압을 벌인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그는 1997년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2천 205억원의 추징금 납부를 명령받자 "예금 자산이 29만원 밖에 없다"며 버티기로 일관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전 씨는 지방소득세 9억 74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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