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구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개발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운영관리계획, 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했다.
중간보고회는 참석자들과 용역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박물관 건립 차별화를 위해 부평미군기지 공원과의 연계성, 장소의 역사성, 디지털기술 활성화를 통해 박물관의 시·공간적 확장성을 이끌어내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교육 및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참여적 박물관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에 연면적 5천㎡ 규모의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박물관 건립은 부평미군기지로 단절됐던 공간을 지역과 연결한 문화적 인프라로 조성하기 위한 목표”라며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수요를 가진 주민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박물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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