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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년‘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에 나서
  • 이지혜
  • 등록 2015-10-05 15: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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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년 10월 8일까지 한국기능경기위원회에 유치를 신청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지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로 고용노동부장관이 매년 시․도지사와 협의하여 시․도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에서는 전국체육대회(3회), 전국소년체육대회(4회)개최 등 전국 단위의 행사와 제주 월드컵, PATA총회, UNEP   총회, ADB 총회, 제주포럼, 세계자연보전총회 및 세계리더스보전포럼 등 국제적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왔지만 특성화고 육성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주의 미래가치를 꽃피울 수 있는 전국기능 경기대회는 지난 50여 년간 개최된 적이 없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T/F팀을   구성(제주도, 도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한국폴리텍대학 등 4개 기관) 운영하여 고용노동부 방문 협의, 고용노동부장관 제주방문 시 건의와 함께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실무 T/F협의 등을 통해   전국대회 유치신청에 따른 경기장 및 경기직종 선정 등을 협의하여 왔다.


이와 같은 협의과정을 통해 오늘(10.5일)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공동 추진   사항으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안건을   상정하여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제주에 유치하기로 양 기관이 합의를 하였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는 ‘15년 10월 8일까지 한국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유치를 신청하고 도민들이 역량을 한데 모아 유치노력을 함과 동시에 유치가 확정될 경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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