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ebrejesus) 세계보건기구(WHO) 국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인 오미크론(Omicron)은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조차도 오미크론 계통의 감염을 예방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게브레예수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계통이 빠르게 퍼진다고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의 델타 버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퍼진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WHO 사무총장은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레그넘의 말을 인용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330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가 HIV, 나병 및 결핵으로 인한 모든 사망자를 능가했다. Gebreyesus에 따르면 매주 50,000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질병과 사망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건강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을 촉구했다. 필요한 경우 휴가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2억4700만명 이상이 감염됐고 50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