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외무부 대변인은 뉴질랜드인들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상황이 단기간에 바뀔 수 있으므로 즉시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외무부 대변인은 "이 나라를 떠날 때 서류가 완전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많은 시민들이 우크라이나의 "위험한 상황"과 관련하여 영사관 직원에게 접근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서방 언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것이라고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 그래서 서방 국가들은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여행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보도를 거듭 부인하면서 러시아는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