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일 美 뉴저지 제2의 도시 저지시티의 유일한 한인 선출직 정치인 윤여태 시의원을 초청,지방행정의 변화와 혁신의 새 물결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했다.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도움으로 지난 7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완공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특강을 시작한 윤여태 시의원은 인종차별과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美 저지시티의 부시장과 시의원으로 재직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일에 대한 추진력과 회계운영의 투명성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엽관제의 역기능으로 부정부패가 쉽게 이루어지는 측면이 있으며, 이를 바로 잡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소임을 다하고 있다면서,한국 공직자의 나라와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른 어느 나라의 공직자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