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북도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에 이재민 구호와 산불진압에 참여한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14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광역푸드뱅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재난발생 등 긴급 상황 시에는 적극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등으로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울진 산불 현장에 신속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업들과 단체 등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 요청을 했고, 많은 단체들에서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컵라면, 음료 등의 물품 외에 산불 진압 후에는 이재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침구류와 각종 생활용품 위주의 지원에 집중했다.
이번 구호활동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불·장갑, 1억3000만 원), 애경산업(생활용품, 10억 원), LG생활건강(생활용품, 8400만 원), 광동제약(음료, 1700만 원), 일동제약(건강식품·음료, 5200만 원), 한국수자원공사대구경북본부(생수, 1500만 원), 아람농장(음료, 1600만 원), 농심(라면·생수, 4700만 원), 캘로그(시리얼, 700만 원)등에서 총 13억69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에 지원한 구호물품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식품 및 생필품 등 각종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 및 단체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푸드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 단위 물품 보관창고 확대 지원과 미설치 시군에 푸드뱅크 운영 협조를 요청하고, 긴급 재난 상황 시 이재민의 구호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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