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 정한길 기자
  • 등록 2022-04-14 13:49:51

기사수정
  • 북구·광산구와 컨소시엄 구성…광주고용지방청과 협약 체결
  • 국비 70억원 확보…위기기업 신기술개발 등 2년차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북구, 광산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지원사업’ 2년차 공모에 선정돼 1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황종철 청장, 북구 박상백 부구청장, 광산구 이계두 경제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은 고용위기 지정을 통한 사후적 지원이 아닌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중·장기 일자리사업으로 광주시와 북구, 광산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2차년도 고선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제안서를 제출해 3월까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의 서면심사, 대면심사, 컨설팅을 거쳤으며 올해 국비는 지난해보다 7.7% 증액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 97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일자리 단일사업으로는 역대급 예산이다.


주요 사업은 ▲가전기업 시너지업(Synergy-Up) 고용창출 ▲자동차산업 리로드(RELOAD) 경쟁력 강화 ▲고용안정 거버넌스 활성화 등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올해 1253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경제고용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고용정책연구원 등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을 추진 중인 지역의 대표적인 기관, 단체,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가전기업 시너지업을 위해 이·전직 인력양성과 리본(Re-born) 희망창업 지원하고, 자동차산업 리로드(REROA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접·품질·금형·기계가공 인력양성과 채용유도형 생산기술고도화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 위기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직과 재취업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채용장려금을 월 220만원씩 6개월간 연간 1320만원(1인기준)을 지급하며, 창업을 준비 중인 근로자에게 창업지원 패키지사업도 시행된다.


이 밖에도 위기기업 발굴과 근로자 취업 연계를 위해 광역 고용안정취업지원센터 외에 컨소시엄 기관인 북구와 광산구에도 취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내일전환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북구청, 광산구청이 참여하는 고용안정 거버넌스도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월 말부터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자동차·가전분야 위기근로자는 광주시고용안정추진단(062-603-7611~7621)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악조건에도 위기기업 130개사에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위기 근로자 869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2차년도 사업은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자동차·가전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고용안정추진단 및 북구·광산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