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목표를 설정했지만 에너지 소비로 인해 석탄 생산과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체 전력 생산의 약 70%를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하고, 그 중 거의 대부분을 석탄에 의존한다.
현재 석탄류 상품 수입관세율은 3∼6%다.
지난해 중국은 석탄을 40억7000만 톤을 생산하고 3억2000만 톤, 약 44조원 어치를 수입해 세계 최대의 석탄 생산국이자 수입국이었다.
이에 중국은 석탄 수입 관세를 철폐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5월 1일부터 발효된다. 중국 관리들은 "수입 관세 철폐 결정은 중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석탄 수입관세 면제는 2023년 3월 31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