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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추진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4-29 15:13:12
  • 수정 2022-04-29 15: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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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중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특히 폐현수막은 썩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고 소각 시 많은 환경호르몬이 발생되기 때문에 업사이클링이 필요한 주요 제품이다.


이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지자체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는 관내 수거한 폐현수막을 무료로 제공하여 업사이클링 활동에 기여하였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 경남 거창군 거창읍 등에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낙엽 수거자루로 재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정책적 흐름에 따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도 폐현수막을 자원봉사자들 손을 거쳐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한다. 제작된 에코백은 종량제 봉투 배달, 공원·공영주차장 환경 정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게 된다. 앞으로는 필요한 구민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거된 많은 현수막을 재활용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중심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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