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가 역대 최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를 보면 계약일 기준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 7월 643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8월에도 현재까지 신고된 건수 기준으로 540건에 그쳐 또 다시 최소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계약 후 30일 이내인 신고 기한이 열흘 가량 남았지만 지난달 25일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으로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돼 남은 기간에 100건이 넘는 매매량이 추가 신고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서도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73건으로 100건을 훨씬 밑돌고 있다.
반면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지난해 1월부터 아파트 매매 건수를 추월하고 있다.
지난달과 이달에도 빌라 매매는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각각 1천 882건, 243건이 등록돼 아파트 매매 건수의 세 배를 웃돌고 있다.
통상 빌라는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아 환금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인식 탓에 주택 수요자들은 빌라보다는 아파트를 선호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력, 올해부터 본격화된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매매가 극도로 부진한 상황이다.
빌라 매매도 지난 4월 이후 감소세지만, 21개월째 아파트 매매량을 웃돌고 있다.
규제가 집중되고 비싼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빌라에 매수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를 보면 지난 7월 서울의 전체 주택 매매 4천858건 가운데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3천 206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반면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7월 21.2%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특히 강서구(83.4%), 양천구(81.3%), 강북구(80.3%)에서는 전체 주택 매매 10채 가운데 8채 이상이 빌라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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