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2월 3일~4일 이틀간 '고3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평가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교사 및 학부형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이 매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해온 기획연주회다.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오는 3일 오전 9시 30분에는 오현고 체육 관에서, 4일 오전 9시 40분에는 제주고 체육관에서 수험생들에게 활력소 가 될 아름다운 곡을 준비해 들려줄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은 △씩씩하고 경쾌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1악장을 연주하고 △이어서 학생 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영화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등의 연주한다.
고3 수험생들의 고단함을 달래고 친숙한 감동과 사랑을 주제로 한 레퍼토리로 연주되는 음악회를 계기로 사회 초년생 진출을 축하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재충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각 학교, 지역마을을 방문하는 이 동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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