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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행’ 관광가이드 지원해드립니다
  • 박영숙
  • 등록 2022-10-26 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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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텔링 역량교육 실시…타 지역 여행객에 가이드 매칭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매칭 및 인건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관광특화 관광가이드 육성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여행업계와 전문가이드 관광상품 기획·개발·모객·판매 등 현장 운영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광주 관광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여행업체 또는 광주를 여행하고 싶은 타 지역 개별 관광객은 4인 이상 여행 시 관광협회에 신청하면 전문 관광가이드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일본어 전문 가이드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관광협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여행업체 종사자 역량강화 및 전문가이드 육성을 위해 스토리텔링 역량교육을 진행했으며, 관광가이드 14명, 여행업체 종사자 16명 등 3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관광가이드 및 여행업체는 관광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타 지역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관광상품 및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관광가이드의 역량 확보를 위해 스토리텔링 역량교육을 수료한 프리랜서 가이드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매칭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16팀 265명의 관광객에게 지원됐다.


신청은 12월20일까지 관광협회에 직접 방문(동구 중앙로 196번길 5, 삼호센터 5층) 또는 이메일(gj6400@hanmail.net)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관광협회(062-233-6400)로 하면 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가이드 육성 및 지원사업은 광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문 관광가이드가 필요한 여행업체 및 관광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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