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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 -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김민수
  • 기사등록 2022-11-01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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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1월 10일(목)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유명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페셜 콘서트-오페라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2021년 독일 국제 지휘 콩쿠르 3위 입상 및 청중상을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 정한결이 한경arte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아름다운 보이스와 고난도의 가창력을 동시에 지닌 소프라노 김순영, 모차르트에서부터 현대 오페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급 바리톤 강형규, 현재 미국 신시내티 오페라 하우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초청 받아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박지민,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 등 탁월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들을 수 있다.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서곡으로 음악회의 포문을 열고, 이어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의 기쁨을 노래하는 ‘방금 들린 그대 음성’, “피가로, 피가로, 피가로”를 반복해서 외치는 흥겨운 느낌의 아리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이 연주된다. 이후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우수에 찬 테너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남 몰래 흐르는 눈물’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오페라 중 하나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여주인공 비올레타의 아리아 ‘이상해…언제나 자유롭게’와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를 비롯하여 두 연인의 아름다운 이중창인 ‘파리를 떠나서’ 등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한 벅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최고의 성악가들이 모여 선보이는 ‘스페셜 콘서트-오페라 하이라이트’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깊어가는 가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11시 콘서트의 입장권은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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