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은행앞으로 1년간 물가 상승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2%로 지난달보다 0.1%p 내렸다.
올해 7월 4.7%로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과 9월 각각 4.3%, 4.2%로 하락했다가 지난달 0.1%p 오르며 반등했는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 인식도 지난달보다 0.1%p 내린 4.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공공요금이나 외식, 가공식품은 오름세가 계속됐지만, 석유류,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고 최근 주가가 오르고 환율이 내린 것도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높은 물가 상승세 속에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되자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86.5로 지난달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6월 96.4를 기록한 이후 이번 달까지 6달 연속 100보다 낮았는데 이는 장기평균치(2003∼2021년)보다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의미이다.
구성 6개 지수 중 지난달과 수치가 같은 현재생활형편을 제외하고 나머지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5개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면서 금리수준전망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오른 151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은 아파트 매매심리 등이 위축되면서 지난달보다 3포인트 내린 61로 집계됐다.
취업기회전망은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 보이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달보다 4포인트 내렸고, 임금수준전망도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