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란 정부가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지도 순찰대'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4일, 반관영 뉴스통신사 ISNA를 인용해 이란 몬타제리 검찰총장이 "지도 순찰대는 사법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며 지도순찰대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몬타제리 총장은 다만 히잡을 포함한 복장 관련 규정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 지역 사회 차원의 감시는 계속된다는 입장을 내놨다고도 전했다.
몬타제리 검찰총장은 앞서 지난 2일 여성이 머리를 가리도록 한 법률을 개정해야 하는지에 여부에 대해 "의회와 사법부가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15일 이내에 회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소식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지도 순찰대에 체포된 후 의문사한 22살 마흐사 아미니 사망사건 이후 2개월 넘게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히잡 의무규정이 완화될지 주목된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지난 3일 TV에 나와 이란은 공화국이며 이슬람을 기초로 세워졌다는 점은 헌법에 못 박혀 있다면서도 "헌법을 유연하게 구현하는 방법들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란의 인권운동가통신은 지난 2일, 두 달 넘게 계속된 반정부 시위에서 미성년자 64명을 포함해 469명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고 1만 8천여 명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이른바 '도덕 경찰'로도 불리는 지도 순찰대는 지난 2005년 8월, 강경파인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때 만들어져 2006년부터는 무슬림 여성을 대상으로 머리를 가리기 위해 쓰는 천인 히잡 착용 검사와 같은 풍속 단속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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