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중국에서 정부가 무증상 감염자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PCR 검사를 원하는 사람만 받는다는 방침을 시행함에 따라 다수의 무증상 감염자들이 PCR 검사를 받지 않고 있어 무증상감염자의 실제 숫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오늘부터 무증상 감염자 수치를 공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건위는 어제 기준 신규 감염자 통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무증상, 유증상 구분 없이 일일 신규 감염자는 2천2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중국은 유증상자만 ‘확진자’로 분류하는 방침에 따라, 일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를 공개하면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해서 발표했다.
지난 7일의 방역 완화 조치 발표를 계기로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가 폐지되고 감염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대다수인 무증상자는 집계에서 누락돼 정부 통계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자 방침을 바꾼 것이다.
중국 코로나19 방역의 실무 사령탑인 쑨춘란 부총리도 수도 베이징의 감염자 수가 정부의 공식 발표와 반대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음을 인정했다.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쑨 부총리는 13일 베이징의 일선 병원 등을 시찰한 자리에서 “현재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급속 증가 시기에 자리해 있다”고 밝혔다.
위건위가 발표한 13일 베이징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476명으로 지난 7일 자 방역 완화 조치 발표 전 하루 5천 명 수준까지 치솟았던 것이 비해 크게 줄었다.
최근 중국에선 감염자 자체가 급증한데다, 감염되지 않은 시민들도 의약품 사재기에 나서면서 일시적 약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베이징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베이징을 오가는 단체 여행을 조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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