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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예방하려면 의심궤양 먼저 제거해야 - 28일까지 시군과 협력하여 ‘동계 과수세균병 궤양 합동조사’ 실시 - 의심궤양은 화상병 세균의 월동처로 겨울철 가지치기로 제거 김민수
  • 기사등록 2023-02-16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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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의심궤양 제거방법/강원도청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과수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2월 28일까지 ‘동계 과수세균병 궤양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사과와 배 등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심궤양1) 을 2월 말까지 반드시제거해 줄 것을 과수농가에 당부했다.


궤양 속 세균은 월동 후 꽃이 피는 시기에 벌 등에 의해 주변 나무의 꽃으로 세균이 감염되기 때문에 의심궤양을 제거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전 시군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으로 상시 예찰 체계를 구축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2) (온·습도, 엽면습윤3)  지속시간)을 삼척 등 4시군(삼척·홍천·횡성·양구) 40지점에 설치 개화기 감염 위험도 예측으로 약제살포 최적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기술원 내 고위험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보급과 유범선 과장은 “아직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과수 농가는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며, 의심궤양은 반드시 제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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