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성황리에 마쳐
(뉴스21통신) 권혜선기자 = 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회장 김학민)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 남구청(사진제공) 김학민 회장 등 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은 지난 13일 대명사회복지관에 모여 직접 엿물을 달이고 고춧가루 및 메주가루 등을 배합하여 고추장 380통을 만들었다....
“농림부, 환경부 등 물관리 주체를 나눌 것이 아니라 물거버넌스를 통한 통합적 물관리로 가뭄 등 이상기후에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물 이용해야 한다.” <황철호 광주시 정책보좌관>
“물 인프라와 효율성을 증대하는 통합 물관리 차원의 수원 간 연계 등 다각적인 수자원 개발이 필요하다.”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상수도 유수율 제고, 물절약 시민 참여 등 광주시의 물정책은 현실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수도요금 현실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물포럼 토론회’에서 물 전문가들은 최악 가뭄으로 고통받는 광주‧전남지역 물부족 문제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물 정책들을 쏟아냈다.
국회물포럼이 주최하고, 대한환경공학회·대한상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한국농공학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하고 광주·전남의 물 부족 문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물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통합적 물관리, 비상시 활용가능한 물연결망 확대,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공업용수 대체수자원 확보, 물 재이용 정책 수립, 시민 참여 기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 가뭄 현황 및 회복탄력도시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황철호 광주시 정책보좌관은 “최근 5년 간 광주지역 기온상승, 홍수기 강수량 증가, 급격한 강우 변동성, 갈수기 강수량 감소 등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후 위기는 이미 진행형인 만큼 대책이 선행되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보좌관은 대책으로 ▲물관리 유연화 ▲비상 연결성 강화 ▲상시적 물 재이용체계 구축 ▲예방투자 및 시민참여 강화 등을 제시했다.
황 보좌관은 “50년 만의 가뭄과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구조가 되려면 ‘비상 연결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광주시는 현재 영산강 수계에서 비상대체 상수원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같은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광주호와 동복댐 인근 저수지 등 생활·농업·공업용수를 포괄 연결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연결성 강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보좌관은 재이용을 통한 물 순환의 대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재이용한 순환”이라며 “저류시설, 중수도 등 물 재이용 인프라 확보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생활용수가 대량으로 사용되는 도시는 재이용시설을, 공용용수가 대량으로 사용되는 산단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하수‧폐수 재이용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와 가뭄대응 정부정책’에 대해 주제발제 한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기후변화 등 전 세계 가뭄 상황, 한반도 기후변화와 남부지역 가뭄, 정부 대응 현황 등을 공유하고 “물 인프라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국가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수원 간 연계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물 부족에 대비한 다각적인 수자원 개발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장기 가뭄대응,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도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해 발간한 정책제안서에는 해수 담수화, 물 재이용, 스마트 워터그리드 등 국내외 적용사례와 법령‧제도 개선, 국가 재정지원 필요성 등이 담겼다.
특히 취수원의 한계와 기후변화, 안전한 물공급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고 제한급수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 등을 감안할 때 바다에 접한 임해지역의 대체수자원 확보 등 항구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댐 용수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분리돼 있지만, 대부분 수원지가 동일해 생활용수가 부족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임해지역 공업용수를 단계별로 대체수자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연세대학교 교수)은 “광주시 물 정책으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물 재이용 확대로 생활용수 절감, 물절약 시민참여 강화는 잘 선정된 부분”이라며 “물절약 시민 참여 강화를 위해 초기에는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수도요금 현실화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기영 영산강네트워크 위원은 “광주는 우리나라 대도시 중 생활용수가 많이 부족한 도시에 속하지만 1인 1일 물사용량은 대도시 평균 소비량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물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상수에서 한번 쓰고 버리는 하수가 아니라, 한 번 더 쓸 수 있는 물을 찾는 ‘중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에게 가장 필요하고, 전 지구적 공동 논의가 필요한 물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해법 마련에 당장 행동해야 할 때다. 이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목전의 문제인만큼 여러분들의 혜안이 더해져 지속가능한 물대책이 마련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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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뉴스21통신) 권혜선기자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사진제공남구청은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종합대책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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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 김수복)가 지난 18일 사랑의 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운영한 일일찻집 모금액 212만원을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봉계한우불고기축제 기간에 취약계층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커피와 차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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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명희, 방승일)가 19일 언양읍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 40세대에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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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가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환경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
울주군,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19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헌혈자가 줄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응급환자가 필요한 시기에 혈액을 보급받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