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정읍 태인면 돈사 화재로 12억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축사시설의 화재 안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 축사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 ▲ 전기시설(전선, 차단기, 전기기기 등) 안전관리 점검 및 개선 ▲ 화재예방 기동순찰 및 현지적응훈련 ▲ 축산농가 화재예방 전문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대부분 연소하기 쉬운 가연성 물질과 건물 구조로 화재 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관계인분들이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축사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