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도, 21~22일 전담여행사 대상 초청홍보여행(팸투어)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3-03-23 10:37:37

기사수정
  • 전담여행사와 협력으로 관광상품 신규 개발 및 홍보 협력 구축
  • 전북관광자원 우수성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 순창발효테마파크, 남원 단선철도(모노레일) 체험 등 상품기획을 위한 여행사 팸투어

전라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체험‧체류형 전북 관광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 전북도, 21_22일 전담여행사 대상 초청홍보여행(팸투어)



이번 초청홍보여행(팸투어)은 전라북도만의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전담여행사 관계자가 직접 전북의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답사 형태의 여행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유관기관-여행사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점차 달라지고 있는 전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순창발효테마파크, 강천힐링스파, 쉴랜드 등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 및 간담회를 통해 전북여행상품 기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내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갖은 간담회 자리에서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2023년 국제행사(아태마스터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연계, 외래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직접 소개하면서 전담여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옥정호 요산공원, 붕어섬, 남원 모노레일 체험 후 전라북도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라북도와 전담여행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광자원 상품기획, 전방위 관광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의 결실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초청홍보여행(팸투어)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월 전북관광 홍보 및 외래관광객 유치활성화, 전북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15개 전담여행사를 지정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2.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3.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4.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5.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6.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7. 다카이치 총리 당선에 증시 급등·엔화 급락…‘신아베노믹스’ 기대와 불안 공존 보수 강경파이자 친부양책 지지자인 사나에 다카이치가 자민당 대표 경선에서 전격 승리하며 이달 말 일본의 차기 총리에 오를 예정이다. 다카이치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 기조를 계승한 ‘아베노믹스’의 대표적 옹호자로, 양적 완화와 재정 확대를 강력히 지지해왔다. 지난해 그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해 “어리석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