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중단됐던 ‘정읍 벚꽃축제’를 재개함에 따라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행사장에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경수 서장은 ▲무대시설 및 음식조리 부스 등 화기취급 장소 화재위험요인 제거 ▲소화기 등 소화시설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점검 ▲비상 시 대피경로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3년 벚꽃축제’에서 정읍소방서와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정읍여성의용소방대가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체험 ▲방화복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4년 만에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이 안전하게 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호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