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라북도 “2023년도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 지원사업”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은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전략 수립, 타깃 국가별 지역특화 의료기술 해외 홍보 마케팅,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운영, 외국인 환자 원스톱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및 통역 서비스 지원, 전라북도 의료관광 공동 홍보 인프라 구축 등이 지원 대상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전북권 내 의료기관 중 주관기관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참여기관으로 전북대학교병원, 고창석정웰파크병원, 유관기관 3곳이 선정되었다.
의료 분야에 선정 된 의료기관은 대표 핵심 의료기술 1개를 선택해 공모했고 컨소시엄 구성 의료기관은 의료기관별 대표 핵심 의료기술 1개를 지원했다.
세부적인 업무 내용으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 네트워크 강화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외국인 환자 원스톱서비스 지원인력 양성 및 통역 서비스 지원, 전라북도 의료관광 홍보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별 마케팅‧홍보 지원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펼쳐 온 한-몽 서울 프로젝트,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보건 의료 한-러 연수사업 진행 등 해외 진출 보건 의료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는 침체된 국내 및 전라북도 의료계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며 “전라북도 의료계가 손을 맞잡고 외국인 환자 유치 열기를 활성화시켜 의료 산업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