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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확대…“노동·성 인권도 적극 보호할 것” 최명호
  • 기사등록 2016-01-04 15: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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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의 노동인권과 성(性) 인권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학생인권 업무에 노동 인권과 성 인권 업무를 추가해 학생인권교육센터를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센터에 노동인권 담당관과 성 인권 정책 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개방직 공무원으로 충원한다. 센터에 공무원 1명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계약직이었던 기존 인권상담조사관의 신분을 일반임기제로 전환했다.

김재환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비정규직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이들의 노동 인권이 침해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교육청 내에 ‘안심알바 신고센터’를 세워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불거진 서울 A공립고등학교 성추문 사건 같은 학교 내 성범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확대…“노동·성 인권도 적극 보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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