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콜센터) 운영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예수병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콜센터는 진료예약, 편리한 콜백(Call Back)서비스 등 다양하고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 10명 중 장애인 직원이 9명이며 예수병원은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예수병원’을 목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지속해서 채용하고 있다,
예수병원이 설립한 자회사인 (주)피엠시에스에서 장애인 직원 9명을 파견했으며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성과 직무만족도가 향상 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예수병원은 최근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를 통해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 여성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먼저 다가가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 등 여성 질환 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 무료 진단과 내원 시 편리한 진입로 확보를 위한 배려 엘리베이터 설치 등 환자 중심 및 의료시설과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충식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의무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와 장애인의 열악한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수병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