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를 정착시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인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장확인과 심의절차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법정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를 2년간 면제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다중이용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를 첨부해 우편이나 팩스, 직접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소방서 방호구조과(☎063-560-1243)로 문의하면 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로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