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은 17일 마약류 범죄 예방 등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지킴이집과 협력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교·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 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및 통학로 주변 편의점·문구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곳으로 정읍 관내 총 56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총 37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운영 중이다.
이번 활동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마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유사 범죄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전라북도경찰청에서 제작한 ‘마약류 범죄 사례 카드뉴스’를 하교 시간에 맞추어 아동·청소년에게 배부하고,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부착 홍보하였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아동보호 및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지킴이집과 협력하여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