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025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의 역사가 담긴 유물과 자료를 상시 수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방 유물 수집·기증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소방 발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된다.
수집 대상은 국민이 소장하고 있거나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소방 관련 유물이라면 소방 차량, 장비, 사진, 작은 배지까지 크기·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기증이 가능하다.
기증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을 클릭한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역사가 깊거나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어야만 유물이 아니며 작은 사진이나 서류 한 장이라도 소방과 관련이 있다면 영구보존 및 관리보존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