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기간 동안 예수병원 의료진 안전부스를 설치하여 영화제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지난해와 달리 곳곳에 설치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메인 행사장에 전담의료팀과 전용 구급차를 지원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건강상담과 구급약 제공,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본원으로 후송하는 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COVID-19 이후 관람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예수병원도 영화제 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다음 달 6일(토)까지 1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예수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주국제영화제(JIFF) 공식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담의료팀과 구급차를 파견하고 안전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