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남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관내 주요 노인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 화재안전조사 ▲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 관계인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노인 관련시설의 경우 피난약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어 피난계획 수립과 대응 방법이 중요한만큼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관계인분들의 선제적인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