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고창 관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로 인한 전기·가스·촛불 등 화기취급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화재예방 및 재산·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현황 정비 ▲ 특별경계근무 및 출동태세 확립 등을 추진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날 대비 철저한 예방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가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